원종현 선생님과 슬로프스쿨 선생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지난 주 강습까지 진행하며
아이는 이제 곤지암 슬로프를 속속들이 다 파악하고 놀이터처럼 너무 즐기며 구석구석을 누비고 있네요^^

전담 원종현선생님과의 케미도 점점 늘어가며...

수다 많은 저희 민재.....얘기 다 들어주시고 맞춰주시고. 보통 일이 아님을 알기에...정말 감사하다는 말밖에 드릴 수가 없네요.

덕분에 엄마인 저는 훨씬 수월한 날들을 보냈습니다.

눈에서 보다 자유롭게 지내는 민재를 보며

이 공간을 이리 편하게 만들어주신 선생님께 무한 신뢰를 보내드립니다.

그리고 담당 학생이 아님에도
슬로프스쿨의 많은 선생님들이 친근하게 신경써주셔서 감동받았어요.

정기적으로 레슨을 받다보니.
비슷한 시간의 다른 선생님 팀과의 조우로 또래의 아이와 어울릴 시간도 만들어주시고.
항상 지루할 틈 없이 아이들 케어해 주시고 반갑게 맞이해주시는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갈색헬멧 쓰신 선생님의 실명을 몰라서..^^;;)

그리고 지난 주 강습 후 어제(일요일) 아이 친구들이랑 자유스키 타러 왔었는데요. 먼저 민재 알아봐주시고 인사해주시고.

같이 온 친구들의 부러움을 엄청 받았네요ㅎㅎ
저도 처음으로 다른 선생님들 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특히 항상 예쁜 사진 찍어주시는 다니엘선생님. 말씀도 너무 정성스럽게 해주셔서 또...감동 ㅠㅠ
슬로프스쿨 선생님들 정말 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