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음쌤 & 신광철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

이번 시즌에 정음쌤과 광철쌤에게 강습 받은 규열이와 아빠 이용훈 입니다. 

규열이는 8살부터 매년 몇년씩 강습을 받고 타다 10살인 재작년에 크게

넘어지고 보드에 추돌 당해서 스키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겨 작년에는 스키를 못탔습니다. 

저도 강릉이 고향이라 37년전인 12살에 스키스쿨에서 

단체강습 받고 그 이후로 혼자 독학으로 스키를 탔습니다. 

그러다보니 급경사에는 속도 제어를 제대로 못 하고 빙판에서는 턴을 할 수 없는 A특공대 용사였습니다.

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운동 부족인 겨울에 열심히 할 수 있는 운동인 

스키를 체계적으로 배워보자 싶어서

열심히 검색 해 보고 슬로프스쿨에 5회 강습을 신청하였습니다. 

솔직히 강습이 거기서 거기인지라 큰 기대를 안 했습니다만

1. 8시30분이면 밝은모습으로 인사를 하며 모든 장비를 세팅 해 놓고 

부츠 착용부터 해 주시면 모습이 정말 편하고 좋았습니다. 

2. 말도 많고 호기심도 많고 장난끼도 많은 꼬마 눈높이에서 친절하고 

안전하며 세심하게 강습을 하여 줍니다.

3. 강습 중간에 사진선생님이 아주 좋은 카메라로 촬영을 하여 매번 몇십장

사진을 보내 줍니다.

4. 강습 후 선생님께서 아주 디테일 하게 강습내용을 사진 및 동영상으로

피드백을 하여 주십니다.

5. 4시간 강습이 정말 힘들지 아니하게 그리고 시간을 풀로 채워서 강습을 하여 주십니다. 

처음에 5회 강습 신청하였다가 너무 만족스럽고 욕심이 생겨서 3회를 

추가하여 4시간씩 총 8회 강습을 받았고

그 결과 규열이와 저는 급경사에서도 자유자재로 숓턴으로 내려 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시즌에도 너무 멋진 신광철쌤과 친절하고 이쁜 정음쌤에게 

카빙턴 완성까지 배우고자 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토욜이 되도록 하여 주신 쌤들에게 감사드리겠습니다.

거기서 거기가 아닌 체계적이고 친절하며  최고의 선생님들이 있는 

슬로프스쿨 입니다.